영화 리뷰: 밀수 (2023) - 줄거리, 후기, 평점

영화 리뷰: 밀수 (2023) - 줄거리, 후기, 평점

안녕하세요! 오늘은 2023년 개봉한 한국 영화 '밀수'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 작품은 1970년대 해변 마을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밀수 사건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입니다.

---

영화 소개

• 장르: 범죄, 액션
• 감독: 류승완
• 출연: 김혜수(춘자 역), 염정아(진숙 역), 조인성(광철 역), 박정민(대욱 역), 김종수(사장 역)
• 러닝타임: 120분
• 개봉일: 2023년 7월 26일
• 상영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

줄거리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

 

평화롭던 바닷가 마을 군천에 화학 공장이 들어서면서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은 해녀들. 먹고 살기 위한 방법을 찾던 승부사 '춘자'(김혜수)는 바다 속에 던진 물건을 건져 올리기만 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는 밀수의 세계를 알게 되고 해녀들의 리더 '진숙'(염정아)에게 솔깃한 제안을 한다. 위험한 일임을 알면서도 생계를 위해 과감히 결단을 내린 해녀 '진숙'은 전국구 밀수왕 '권 상사'를 만나게 되면서 확 커진 밀수판에 본격적으로 빠지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일확천금을 얻을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가 찾아오고 사람들은 서로를 속고 속이며 거대한 밀수판 속으로 휩쓸려 들어가기 시작하는데...

 

물길을 아는 자가 돈길의 주인이 된다!

 

1970년대 평화로운 해변 마을에 사는 춘자(김혜수)와 진숙(염정아)은 생계를 위해 바닷일을 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예상치 못한 기회로 그들은 밀수 작전에 가담하게 됩니다. 밀수는 그들에게 예상치 못한 부와 권력을 가져다주었지만, 동시에 그들을 점점 깊은 범죄의 소용돌이로 몰아넣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춘자와 진숙의 선택은 서로 다른 길로 나뉘게 되고, 그들의 우정은 균열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한편, 경찰 광철(조인성)은 그들의 밀수 행적을 추적하며 이들의 운명에 긴장감을 더해 갑니다.

---

평론가들의 후기

1. 씨네21: "류승완 감독의 특유의 연출력과 김혜수, 염정아의 열연이 돋보입니다. 1970년대의 시대적 분위기를 잘 재현하였지만, 이야기 전개에서 다소 아쉬움이 있습니다."
2. 네이버 영화: "화려한 액션과 긴장감 넘치는 밀수 작전이 관객을 몰입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일부 캐릭터의 서사가 부족해 감정 이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총평

'밀수'는 1970년대 해변 마을을 배경으로 한 범죄 액션 영화로, 김혜수와 염정아의 열연이 돋보입니다. 류승완 감독의 특유의 액션 연출과 1970년대의 분위기가 잘 녹아 있으며, 화려한 액션과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가 관객들을 사로잡습니다. 하지만 한쪽은 진지하고, 한쪽은 과장되고, 한쪽은 내려놓고, 드라마 범죄 코미디 사이에서 조화가 안되고 어수선한 느낌을 주며 호불호가 많이 갈린듯한 영화이고, 감정이입이 어렵다는 평이 많아, 범죄와 액션 장르를 좋아하고 가볍게 볼 관객들에게 추천합니다.

 

추천 지수: ★★★★☆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