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줄거리 및 후기

영화 리뷰: 비공식작전 (2023) - 줄거리, 후기, 평점

by 5th Seasons 2024. 11. 26.

영화 리뷰: 비공식작전 (2023) - 줄거리, 후기, 평점

안녕하세요! 오늘은 2023년 개봉한 한국 영화 '비공식작전'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 작품은 레바논에 억류된 한국인을 구하기 위한 비공식 구조 작전을 다룬 액션 영화입니다.


영화 소개

  • 장르: 액션, 스릴러
  • 감독: 김성훈
  • 출연: 하정우(민준 역), 주지훈(대사관 직원 역), 김홍파(정보국 요원 역)
  • 러닝타임: 132분
  • 개봉일: 2023년 8월 2일
  • 상영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줄거리

“비공식적으로? 알아서 해라? 여기는 하루하루가 지뢰밭이에요”

 

1987년, 5년째 중동과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외교관 ‘민준’(하정우). 어느 날 수화기 너머로 20개월 전 레바논에서 실종된 외교관의 암호 메시지가 들려온다. 성공하면 미국 발령이라는 희망찬 포부에 가득 찬 그는 비공식적으로 동료를 구출하는 임무에 자원해 레바논으로 향한다. 공항 도착 직후, 몸값을 노리는 공항 경비대의 총알 세례를 피해 우연히 한국인 택시기사 ‘판수’(주지훈)의 차를 타게 된 민준. 갱단까지 돈을 노리고 그를 쫓는 지뢰밭 같은 상황 속, 기댈 곳은 유일한 한국인인 판수 뿐이다. 그런데 돈만 주면 뭐든 하는 수상쩍은 이 인간, 과연 함께 동료를 구할 수 있을까?

 

1987년, 한국 대사관 직원 민준(하정우)은 레바논에서 납치된 한국인을 구출하기 위해 비공식적으로 파견됩니다. 대사관과 정부의 지원 없이 스스로의 힘으로 작전을 수행해야 하는 민준은, 현지에서 만난 대사관 직원(주지훈)과 함께 위험한 미션을 감행하게 됩니다. 민준과 그의 동료는 레바논의 복잡한 정세와 이익이 얽힌 세력들 사이에서 한국인을 구출하기 위한 목숨을 건 비공식 작전을 벌이게 되고, 예상치 못한 어려움과 충돌 속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끈기를 보여줍니다.


평론가들의 후기

  1. 씨네21: "하정우와 주지훈의 열연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긴박감 넘치는 전개와 몰입도가 강하다. 다만 다소 과장된 액션 장면이 현실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
  2. 네이버 영화: "국제적인 무대에서 펼쳐지는 구조 작전이 긴장감을 높이며, 배우들의 호흡이 훌륭하다. 그러나 스토리의 일관성 부족이 약간의 아쉬움을 남긴다."

총평

'비공식작전'은 1987년 레바논에서 한국인을 구출하기 위한 비공식적인 작전을 다룬 액션 스릴러로, 하정우주지훈의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전반부는 코미디, 후반부는 액션과 주제의식. 적절하게 장르를 배분한 연출과 긴박감 넘치는 전개, 국제적 배경에서 벌어지는 구조 작전이 관객의 몰입도를 높이며, 캐릭터에서 길어낸 유머와 배우들의 액션, 호흡이 훌륭합니다. 그러나 과장된 액션 장면과 다소 일관성이 부족한 스토리 전개가 아쉬움을 남길 수 있고, 이미 비슷한 주제와 흐름을 가진 영화들이 많아 매우 익숙한 듯한 영화라는 평이 많습니다.

단순 액션과 스릴러 장르를 좋아하는 관객들에게 추천합니다.

 

추천 지수: ★★★★☆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