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위시 (Wish, 2024)

영화 리뷰: 위시 (Wish, 2024)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영화는 디즈니의 최신 애니메이션 작품인 위시입니다. 크리스 벅과 폰 비라선손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디즈니의 마법과 꿈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뮤지컬 코미디로, 디즈니 100주년 기념 작품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어요. 영화는 판타지와 음악이 결합된 작품으로, 기존의 디즈니 명작들과 이어지는 느낌을 주는 동시에 새로운 시각적 스타일과 주제를 담아냈습니다.

---

영화 소개

• 장르: 애니메이션, 판타지, 뮤지컬
• 감독: 크리스 벅, 폰 비라선손
• 출연: 아리아나 드보스(아샤), 크리스 파인(킹 마그니피코), 알란 튜딕(발렌티노)
• 러닝타임: 95분
• 개봉일: 2024년 1월 3일
• 상영등급: 전체 관람가

---

줄거리

위시는 아샤라는 소녀가 자신의 왕국을 구하기 위해 별에 소원을 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로사스라는 아름다운 왕국에서 왕 마그니피코는 마법의 힘으로 백성들의 소원을 들어주지만, 그 소원들이 그의 권력을 유지하는 수단임이 밝혀집니다. 아샤는 자신의 가족과 친구들을 위해 왕의 진정한 목적을 깨닫고 그에 맞서 싸우기로 결심하죠. 소원을 빌자 실제로 별이 하늘에서 내려와 스타라는 조력자가 되어 아샤와 함께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이 영화는 마법과 소원이 어떻게 사람들의 꿈과 희망을 반영하는지를 탐구하며, 아샤와 스타가 마그니피코와 맞서 싸우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소원의 의미를 보여줍니다. 이야기의 주요 메시지는 소원이 단순히 마법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노력과 힘을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입니다​.

 

---

평론가들의 후기

1. 로저 에버트 사이트에서는 영화의 애니메이션 스타일과 캐릭터 설정을 높이 평가했으며, 디즈니가 전통적인 동화의 요소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스타의 등장과 함께 동물들이 대화를 나누는 장면은 지브리 스타일의 유쾌함을 떠올리게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2. The Harvard Crimson는 영화의 음악적 요소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지만, 일부 곡은 디즈니의 전작들처럼 강렬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악당 마그니피코의 캐릭터가 다소 단조롭다는 점도 언급되었어요​​

---

총평

위시는 디즈니의 고전적 분위기의 마법이 등장하는 작품들과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작품으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가족 관객들에게도 큰 감동을 줄 수 있는 영화입니다. 다만, 디즈니 100주년 기념작이라 많은 사람들이 기대한 것에 비해 너무 평범한 스토리와 매번 평범한 스토리였지만 OST 하나만큼은 건져간다는 디즈니 특유의 임팩트 있는 OST도 없었다는 등, 많은 관객들에게 다소 실망스러운 평을 받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애니메이션 스타일과 영화속 오마주와 이스터에그들은 여전히 관객들을 만족시킬 만한 요소가 되어 긍정적인 평을 받기도 하는 작품입니다.

 

추천 지수: 🌟🌟🌟🌟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