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비틀쥬스 비틀쥬스 (Beetlejuice Beetlejuice, 2024)

영화 리뷰: 비틀쥬스 비틀쥬스 (Beetlejuice Beetlejuice, 2024)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영화는 많은 기대를 모은 비틀쥬스 비틀쥬스입니다. 1988년작 비틀쥬스의 후속작으로 팀 버튼 감독이 돌아와, 그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이어가고 있어요. 마이클 키튼이 다시 비틀쥬스로 복귀하며, 위노나 라이더와 제나 오르테가가 중요한 역할을 맡았답니다. 이번 영화는 첫 작품의 독창적인 공포 코미디 요소를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캐릭터들과 이야기를 더해 흥미롭게 전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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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개

• 장르: 공포, 코미디, 판타지
• 감독: 팀 버튼
• 출연: 마이클 키튼(비틀쥬스), 위노나 라이더(리디아 디츠), 제나 오르테가(아스트리드 디츠), 저스틴 서룩스(로리), 모니카 벨루치(델로리스)
• 러닝타임: 104분
• 개봉일: 2024년 9월 4일
• 상영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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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유령과 대화하는 영매로 유명세를 타게 된 ‘리디아’(위노나 라이더)와 그런 엄마가 마음에 들지 않는 10대 딸 ‘아스트리드’(제나 오르테가). 할아버지 ‘찰스’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가족들은 함께 시골 마을에 내려간다. 유령을 보는 엄마가 마음에 들지 않는 ‘아스트리드’는 방황하던 중 함정에 빠져 저세상에 발을 들이게 되고 딸을 구하기 위해 ‘리디아’는 인간을 믿지 않는 저세상 슈퍼스타 ‘비틀쥬스’를 소환한다. 이루지 못한 ‘리디아’와의 결혼을 조건으로 내민 ‘비틀쥬스’. 이번엔 ‘아스트리드’가 ‘비틀쥬스’를 다시 저세상으로 보내야 하는데···. 저세상 슈퍼스타 '비틀쥬스'와 Z세대 반항아 '아스트리드'! 산 자와 죽은 자, 누가 남을 것인가!

 

비틀쥬스 비틀쥬스는 성인이 된 리디아 디츠(위노나 라이더)와 그녀의 딸 아스트리드(제나 오르테가)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아스트리드는 어머니가 경험했던 것처럼 저승 세계와 엮이게 되는데, 저승의 문이 우연히 열리면서 비틀쥬스(마이클 키튼)가 다시 세상에 나오게 됩니다. 리디아의 딸은 어머니와 달리 이 초자연적인 사건들에 대해 더 반항적이고 회의적인 태도를 보이며, 두 세대가 겪는 갈등과 유머가 영화의 주요 줄거리를 이룹니다.

비틀쥬스는 여전히 기괴하고 장난기 많은 캐릭터로, 여러 사건을 일으키며 혼란을 일으킵니다. 아스트리드와 비틀쥬스는 서로를 이용하며 벌어지는 다양한 상황이 유쾌하고도 어두운 분위기를 더합니다. 이번 영화는 첫 번째 작품의 혼란스럽고 기괴한 코미디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캐릭터들과 상호작용을 통해 이야기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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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가들의 후기

1. 로저 에버트에서는 이번 영화가 팀 버튼 특유의 독창적인 연출을 잘 살리면서도, 마이클 키튼의 비틀쥬스 연기가 다시 한 번 빛을 발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위노나 라이더와 제나 오르테가의 모녀 관계가 영화의 감정적 축을 이룬다고 해요. 다만, 일부 새로운 캐릭터들은 이야기의 흐름에 크게 기여하지 못했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2. Cinemablend는 첫 번째 영화의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기발한 유머와 호러적 요소를 다시 한 번 성공적으로 결합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비틀쥬스 특유의 광기와 혼란스러운 분위기는 여전히 살아 있으며, 영화 속 움파룸파 스타일의 코미디가 새롭게 관객들을 매료시킨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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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비틀쥬스 비틀쥬스는 원작의 기발함과 독특한 유머를 이어받으면서도 새로운 캐릭터들과 이야기를 더해 흥미롭게 전개되는 후속작입니다. 마이클 키튼의 강력한 연기와 독특한 시각적 미학과 강렬한 이미지들이 두드러지는 팀 버튼 감독의 특유의 연출이 어우러져, '저세상 병맛' 이라 이야기하는 관객도 있을 정도로 기괴하고도 코믹한 분위기를 완성했습니다. 다만, 일부 캐릭터와 서브플롯이 다소 헐겁게 느껴질 수 있고, 너무 요란법석한 느낌을 준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만, 전반적으로 팬들에게는 향수를 자극하며 티버튼스러움 이라는 만족스러운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추천 지수: 🌟🌟🌟🌟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