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개: 손님 (2015) - 줄거리, 후기, 평점

영화 소개: 손님 (2015) - 줄거리, 후기, 평점

안녕하세요! 오늘은 2015년 개봉한 한국 영화 '손님'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 작품은 1950년대를 배경으로, 떠돌이 악사와 그의 아들이 지도에도 없는 산골 마을에 들어서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그린 판타지 공포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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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개

• 장르: 판타지, 공포, 미스터리
• 감독: 김광태
• 출연: 류승룡(우룡 역), 이성민(마을 이장 역), 천우희(미숙 역), 곽도원(영진 역), 이준(남식 역)
• 러닝타임: 17분
• 개봉일: 2015년 7월 9일
• 상영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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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1950년대의 어느 날, 떠돌이 악사 우룡(류승룡)과 영남(구승현) 부자는 서울로 가던 길에 우연히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산골 마을에 들어선다. 시끄러운 바깥세상과 달리 촌장(이성민)의 강력한 지도 아래 모든 게 평화롭고 풍족한 마을이지만 단 하나, 시도 때도 없이 출몰하는 쥐떼들이 골칫거리다. 마을의 골칫거리인 쥐떼를 쫓아주면 목숨보다 소중한 아들, 영남이의 폐병을 고칠 목돈을 준다는 약속을 믿고 우룡은 피리를 불어 쥐떼를 쫓아낸다. 하지만 그 날 이후, 마을의 비밀이 하나씩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우룡과 마을 사람들은 설명할 수 없는 이상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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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가들의 후기

1. 씨네21: "류승룡과 이성민의 연기력 덕분에 영화의 긴장감이 잘 유지되며, 마을의 비밀과 공포가 점차 드러나는 연출이 뛰어나다. 다만 전개가 다소 느리게 흘러가는 부분이 있어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2. 네이버 영화: "1950년대 한국의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미스터리와 공포를 잘 조합한 작품이다. 천우희의 신비로운 연기와 마을의 기묘한 분위기가 영화에 생동감을 더한다. 하지만 결말부의 전개가 급작스러워 이해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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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손님'은 1950년대 전쟁 직후의 한반도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판타지 공포 영화입니다. 류승룡과 이성민의 탄탄한 연기력, 그리고 천우희의 신비로운 연기가 돋보이며, 마을의 미스터리와 공포를 서서히 풀어내는 연출이 인상적입니다. 잔혹동화 스타일로 마을에 숨겨진 비밀과 그로 인해 벌어지는 사건들이 시대적 상황이 잘 맞물려 더욱 그럴듯해진 이야기속에 긴장감을 유지하며 진행되지만, 판타지호러를 표방하기엔 약한 임팩트와 알고있는 이야기를 느리게 풀어가는 점에서 일부 관객에게는 아쉬움과 답답함을 남길 수 있습니다.

미스터리와 공포를 조합한 한국식 잔혹동화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추천 지수: ★★★★☆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