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개: 강철비 2: 정상회담 (2020) - 줄거리, 후기, 평점

영화 소개: 강철비 2: 정상회담 (2020) - 줄거리, 후기, 평점

안녕하세요! 오늘은 2020년에 개봉한 한국 영화 '강철비 2: 정상회담'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 작품은 남북미 정상들이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납치된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정치 스릴러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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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개

• 장르: 액션, 스릴러
• 감독: 양우석
• 출연: 정우성(대한민국 대통령 한경재 역), 곽도원(북한 호위총국장 박진우 역), 유연석(북한 위원장 조선사 역), 앵거스 맥페이든(미국 대통령 스무트 역)
• 러닝타임: 142분
• 개봉일: 2020년 7월 29일
• 상영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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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북미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대한민국 대통령(정우성), 북한의 최고지도자인 위원장(유연석)과 미국 대통령(앵거스 맥페이든)간의 남북미 정상회담이 북한 원산에서 열린다. 북미 사이 좀처럼 이견이 좁혀지지 않는 가운데, 핵무기 포기와 평화체제 수립에 반발하는 북 호위총국장(곽도원)의 쿠데타가 발생하고, 납치된 세 정상은 북한 핵잠수함에 인질로 갇힌다. 그리고, 좁디 좁은 함장실 안, 예기치 못한 진정한 정상회담이 벌어지게 되는데… 동북아시아의 운명이 핵잠수함에 갇혔다! 과연, 남북미 세 지도자는 전쟁 위기를 막을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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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가들의 후기

1. 씨네21: "정우성, 곽도원, 유연석 등 배우들의 연기력이 돋보이며, 양우석 감독의 정치적 메시지가 강렬하게 전달된다. 다만 잠수함 내의 제한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반복되며 다소 지루할 수 있다."
2. 네이버 영화: "남북미 정상이라는 상상 속 설정을 바탕으로 한반도의 평화를 둘러싼 긴장감을 잘 그려냈으며, 유머와 진지함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있다. 다만 복잡한 정치적 배경 설명이 이어져 일부 관객에게는 다소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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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강철비 2: 정상회담'은 남북미 정상들이 한반도 평화를 논의하던 중 잠수함에 갇히며 벌어지는 정치 스릴러 영화입니다. 정우성, 곽도원, 유연석의 연기와 양우석 감독의 연출이 긴장감 넘치는 상황을 잘 그려내며, 영화는 한반도 평화와 국제 정치의 복잡성을 흥미롭게 풀어냈습니다. 이랬다면 어땠을까? 하는 픽션으로 한반도 주변을 둘러싼 미, 일, 중의 속내를 드러낸 것 만으로도 볼 가치가 있는 영화였지만, 잠수함 내의 제한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반복되며 다소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고, 정치적 배경 설명이 복잡하고 섣불리 평화통일을 표방하는 듯 한 뉘앙스는 일부 관객에게는 어렵고 불편함을 줄 수도 있습니다.

극적인 재미를 추구하는 영화가 아닌지라, 가벼운 액션을 찾는 분들 보다는 정치적 상황과 긴장감을 경험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추천 지수: ★★★★☆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