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개: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2023) - 줄거리, 후기, 평점
안녕하세요! 오늘은 2023년 개봉한 한국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 작품은 수학에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한 남자가 학교에서 만난 학생에게 특별한 영향을 주는 감동 드라마입니다.
영화 소개
- 장르: 드라마
- 감독: 박동훈
- 출연: 최민식(리학성 역), 김동휘(한지우 역)
- 러닝타임: 117분
- 개봉일: 2022년 3월 9일
- 상영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줄거리
“정답보다 중요한 건 답을 찾는 과정이야”
학문의 자유를 갈망하며 탈북한 천재 수학자 `리학성`(최민식). 그는 자신의 신분과 사연을 숨긴 채 상위 1%의 영재들이 모인 자사고의 경비원으로 살아간다. 차갑고 무뚝뚝한 표정으로 학생들의 기피 대상 1호인 `리학성`은 어느 날 자신의 정체를 알게 된 뒤 수학을 가르쳐 달라 조르는 수학을 포기한 고등학생 `한지우`(김동휘)를 만난다. 정답만을 찾는 세상에서 방황하던 `한지우`에게 올바른 풀이 과정을 찾아나가는 법을 가르치며 `리학성` 역시 뜻하지 않은 삶의 전환점을 맞게 된다.
평론가들의 후기
- 씨네21: "최민식의 내면 연기와 김동휘의 신선한 에너지가 영화의 중심을 잡아주며, 수학을 통해 삶을 바라보는 철학적 시각이 인상적이다. 다만 전개가 다소 느려서 관객에 따라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다."
- 네이버 영화: "수학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따뜻하고 감동적으로 풀어낸 영화로, 최민식과 김동휘의 사제 간의 호흡이 빛난다. 하지만 일부 과장된 드라마적 요소들이 현실감을 떨어뜨릴 수 있다."
총평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수학에 천재적인 재능을 지녔지만 과거의 상처로 인해 숨겨진 삶을 사는 이학수와 그의 도움으로 자신감을 찾아가는 한지우의 이야기를 담은 감동 드라마입니다. 최민식의 내면 연기와 김동휘의 신선한 에너지가 돋보이며, 수학을 통해 삶을 바라보는 철학적 시각이 인상적입니다. 다만 북한, 수학, 입시, 사회배려자, 교직 윤리 등 다루고자하는 소재를 좀 더 진중하게 다룰 필요가 있었다는 평이 있고, 일부 과장된 드라마적 요소들이 현실감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평입니다. 게다가 영화의 톤이 일정하지 않다 점에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뻔한 이야기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유머가 있고 인생의 의미를 다루는 소재를 좋아하는 관객들에게 추천합니다.
추천 지수: ★★★★☆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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