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개: 사냥의 시간 (2023) - 줄거리, 후기, 평점
안녕하세요! 오늘은 2023년 개봉한 한국 영화 '사냥의 시간'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 작품은 미래의 한국 사회를 배경으로, 범죄와 추격전을 다룬 스릴러 영화입니다.
영화 소개
- 장르: 범죄, 스릴러
- 감독: 윤성현
- 출연: 이제훈(준석 역), 안재홍(장호 역), 최우식(기훈 역), 박해수(한 역)
- 러닝타임: 134분
- 개봉일: 2020년 4월 23일
- 상영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줄거리
그날, 우리는 놈의 사냥감이 되었다.
희망 없는 도시, 감옥에서 출소한 ‘준석’(이제훈)은 가족 같은 친구들 ‘장호’(안재홍)와 ‘기훈’(최우식) 그리고 ‘상수’(박정민)와 함께 새로운 인생을 위한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다. 하지만 미래를 향한 부푼 기대도 잠시, 정체불명의 추격자가 나타나 목숨을 노리며 이들을 뒤쫓기 시작한다. 서로가 세상의 전부인 네 친구들은 놈의 사냥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심장을 조여오는 지옥 같은 사냥의 시간이 시작된다.
경제 붕괴로 인해 빈부 격차가 극심해진 근미래의 한국. 준석(이제훈)은 절망적인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친구 장호(안재홍)와 기훈(최우식)과 함께 범죄를 계획합니다. 그들은 한탕 크게 벌어 안전한 곳으로 탈출하기를 꿈꾸지만, 그들의 계획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꼬이게 됩니다. 냉혹한 사냥꾼 한(박해수)이 그들을 추격하기 시작하면서, 친구들은 한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숨막히는 도주를 이어갑니다. 도심의 어두운 골목과 황폐해진 미래의 한국 사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들의 목숨을 건 추격은 점점 더 절박해집니다.
평론가들의 후기
- 씨네21: "윤성현 감독의 연출력으로 미래의 디스토피아적 분위기를 잘 표현해내었으며, 배우들의 몰입감 있는 연기가 영화의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다만 다소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중반부의 전개가 아쉽다."
- 네이버 영화: "극한의 상황 속에서 인물들이 보여주는 고뇌와 긴박함이 관객을 몰입하게 만든다. 박해수의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추격전의 긴박감이 훌륭하지만, 일부 반복적인 전개로 인해 피로감을 줄 수 있다."
총평
'사냥의 시간'은 경제 붕괴 후의 절망적인 한국을 배경으로 친구들이 목숨을 걸고 도주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스릴러입니다.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의 연기와 박해수의 압도적인 카리스마가 돋보이며, 윤성현 감독의 디스토피아적 연출이 인상적입니다. 극한의 상황에서 벌어지는 숨막히는 추격전이 관객을 몰입하게 만들지만, 끝끝내 채워지지 않는 각본의 빈틈과 키워진 스케일에 비해 부족한 디테일은 다소 아쉬웠으며, 지루하게 늘어지는 중반부의 느린 전개와 반복되는 상황이 피로감을 줄 수 있어 아쉬움을 남깁니다. 넷플릭스 개봉 영화다 보니, 기대하지 않고 집에서 간단하게 시간 사냥용으로 볼만한 영화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 합니다.
추천 지수: ★★★☆☆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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