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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줄거리 및 후기

영화 소개: 유령 (2023) - 줄거리, 후기, 평점

by 5th Seasons 2024. 11. 29.

영화 소개: 유령 (2023) - 줄거리, 후기, 평점

안녕하세요! 오늘은 2023년 개봉한 한국 영화 '유령'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 작품은 일제강점기 조선의 독립운동가들이 비밀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을 그린 스릴러 영화입니다.


영화 소개

  • 장르: 스릴러, 드라마
  • 감독: 이해영
  • 출연: 설경구(무라야마 쥰지 역), 이하늬(박차경 역), 박소담(유리코 역), 서현우(천계장 역), 박해수(다카하라 카이토 역)
  • 러닝타임: 133분
  • 개봉일: 2023년 1월 18일
  • 상영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줄거리

“유령에게 고함. 작전을 시작한다.”

 

1933년, 일제강점기 경성. 항일조직 ‘흑색단’의 스파이인 ‘유령’이 비밀리에 활약하고 있다. 새로 부임한 경호대장 다카하라는 ‘흑색단’의 총독 암살 시도를 막기 위해 조선총독부 내의 ‘유령’을 잡으려는 덫을 친다. 영문도 모른 채, '유령'으로 의심받고 벼랑 끝 외딴 호텔에 갇힌 용의자들. 총독부 통신과 감독관 무라야마, 암호문 기록 담당 차경, 정무총감 비서 유리코, 암호 해독 담당 천계장, 통신과 직원 백호. 이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하루 뿐. 기필코 살아나가 동지들을 구하고 총독 암살 작전을 성공시켜야 하는 ‘유령’과 무사히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이들 사이, 의심과 경계는 점점 짙어지는데….

 

과연 ‘유령’은 작전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성공할 때까지 멈춰서는 안 된다”

 

1933년 일제강점기의 조선, 일본군 본부에서 독립운동가로 의심받는 사람들이 모인 한 장소. 이곳은 '유령'이라는 코드명을 가진 독립운동가를 찾아내기 위해 만들어진 덫과도 같습니다. 무라야마(설경구), 박차경(이하늬), 유리코(박소담), 천계장(서현우)은 서로를 의심하며 누구도 신뢰할 수 없는 긴장 속에 놓이게 됩니다. '유령'이 누구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그들은 탈출을 시도하며 비밀 임무를 완수해야 하는 이중의 어려움에 처하게 됩니다. 과연 누가 진짜 '유령'이며, 이들은 무사히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까요?


평론가들의 후기

  1. 씨네21: "설경구와 이하늬의 팽팽한 연기 대결이 관객을 몰입하게 만들며, 이해영 감독의 섬세한 연출이 일제강점기의 긴박한 분위기를 잘 살려냈다. 다만 일부 느린 전개가 관객에 따라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다."
  2. 네이버 영화: "스릴러 장르 특유의 긴장감이 잘 살아 있으며, 박소담과 서현우의 연기 또한 인상적이다. 그러나 다소 복잡한 이야기 구조로 인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을 수 있다."

총평

'유령'은 일제강점기 조선에서 비밀 임무를 수행하는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 영화로, 설경구이하늬의 연기 대결이 돋보입니다. 이해영 감독의 섬세한 연출로 당시의 긴박한 분위기를 잘 표현했으며, 박소담과 서현우, 박해수등 다른 배우들의 연기도 인상적입니다. 스릴러 특유의 긴장감이 영화 전반에 흐르며 관객을 몰입하게 하지만, 서사적 대립이나 심리적 갈등이 없는 마피아 게임은 너무 평면적이었고, 추리극으로 시작한 이야기가 추리극의 밀도가 낮아 추리극을 생각한 일부 관객에게는 다소 아쉽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역사적 배경 속에서 느와르 분위기의 영상미나 연출, 뛰어난 배우들의 압도적인 열연을 느껴보고 싶으신 관객들에게 추천합니다.

 

추천 지수: ★★★☆☆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