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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줄거리 및 후기

영화 리뷰: 플라워 킬링 문 (Killers of the Flower Moon, 2024)

by 5th Seasons 2024. 10. 28.

영화 리뷰: 플라워 킬링 문 (Killers of the Flower Moon, 2024)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영화는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킬러스 오브 더 플라워 문입니다. 이 영화는 1920년대 오클라호마에서 실제로 벌어진 오세이지 네이션의 석유 부지를 둘러싼 연쇄 살인 사건을 다루고 있어요. 일단 실제 연쇄 살인 사건을 다룬 영화라는 점에서 충격적이기도 합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로버트 드 니로, 그리고 릴리 글래드스톤이 주연을 맡았으며, 영화는 진정한 역사적 비극을 서사적으로 풀어낸 서부 범죄 드라마입니다. 


영화 소개

  • 장르: 서부, 범죄, 드라마
  • 감독: 마틴 스코세이지
  •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어니스트 버크하트), 로버트 드 니로(윌리엄 킹 헤일), 릴리 글래드스톤(몰리 버크하트), 제시 플레몬스(톰 화이트)
  • 러닝타임: 206분
  • 개봉일: 2024년 10월 20일
  • 상영등급: 18세 이상 관람가

줄거리

킬러스 오브 더 플라워 문은 석유로 갑작스레 부를 축적한 오세이지 부족이 연쇄 살인 사건의 희생자가 되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어니스트 버크하트(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오세이지 부족의 일원인 몰리(릴리 글래드스톤)와 결혼하지만, 그의 삼촌 윌리엄 킹 헤일(로버트 드 니로)이 오세이지의 재산을 노리고 몰리의 가족을 포함한 부족원들을 계획적으로 살해하기 시작합니다. 연쇄 살인 사건이 이어지면서, 몰리는 자신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연방 수사국(FBI)의 요원 톰 화이트(제시 플레몬스)가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영화는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하며, 오세이지 부족의 비극과 함께 미국 사회에서 자행된 인종적 불의와 탐욕을 다룹니다. 이 과정에서 주인공들 간의 관계와 갈등이 복잡하게 얽히며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평론가들의 후기

  1. 로저 에버트에서는 이 영화가 스코세이지 감독의 특유의 연출력을 통해 비극적인 이야기를 심도 있게 풀어냈다고 평가합니다. 특히, 영화는 범죄와 폭력의 본질을 탐구하며, 백인 사회가 오세이지 부족을 어떻게 억압했는지에 대한 역사적 통찰을 제공합니다.
  2. ComingSoon에서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로버트 드 니로의 연기가 영화를 이끌며, 특히 릴리 글래드스톤이 몰리 역을 통해 감정적 깊이를 부여했다고 평가받았습니다. 또한, 스코세이지의 연출이 사건의 비극적 현실을 잔인하면서도 생생하게 묘사했다고 언급했어요​

총평

킬러스 오브 더 플라워 문은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한 웅장한 서부 범죄 드라마로,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과 주연 배우들의 강력한 연기가 빛나는 작품입니다. 비록 긴 러닝타임과 다소 무거운 주제 때문에 일부 관객들에게는 다가가기 어려울 수 있지만, 감독의 고전적이면서도 자신의 색채를 잊지 않은 탓에 오히려 긴 러닝타임은 많은 내용을 전하기에 충분했고, 많은 교훈을 주며 현 세대에게 인종적 불의와 폭력의 문제에 대해 강력한 메시지를 쓰리고도 담담하게 전달한 영화 입니다.

 

추천 지수: 🌟🌟🌟🌟🌟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