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플라워 킬링 문 (Killers of the Flower Moon, 2024)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영화는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킬러스 오브 더 플라워 문입니다. 이 영화는 1920년대 오클라호마에서 실제로 벌어진 오세이지 네이션의 석유 부지를 둘러싼 연쇄 살인 사건을 다루고 있어요. 일단 실제 연쇄 살인 사건을 다룬 영화라는 점에서 충격적이기도 합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로버트 드 니로, 그리고 릴리 글래드스톤이 주연을 맡았으며, 영화는 진정한 역사적 비극을 서사적으로 풀어낸 서부 범죄 드라마입니다.
영화 소개
- 장르: 서부, 범죄, 드라마
- 감독: 마틴 스코세이지
-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어니스트 버크하트), 로버트 드 니로(윌리엄 킹 헤일), 릴리 글래드스톤(몰리 버크하트), 제시 플레몬스(톰 화이트)
- 러닝타임: 206분
- 개봉일: 2024년 10월 20일
- 상영등급: 18세 이상 관람가
줄거리
킬러스 오브 더 플라워 문은 석유로 갑작스레 부를 축적한 오세이지 부족이 연쇄 살인 사건의 희생자가 되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어니스트 버크하트(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오세이지 부족의 일원인 몰리(릴리 글래드스톤)와 결혼하지만, 그의 삼촌 윌리엄 킹 헤일(로버트 드 니로)이 오세이지의 재산을 노리고 몰리의 가족을 포함한 부족원들을 계획적으로 살해하기 시작합니다. 연쇄 살인 사건이 이어지면서, 몰리는 자신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연방 수사국(FBI)의 요원 톰 화이트(제시 플레몬스)가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영화는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하며, 오세이지 부족의 비극과 함께 미국 사회에서 자행된 인종적 불의와 탐욕을 다룹니다. 이 과정에서 주인공들 간의 관계와 갈등이 복잡하게 얽히며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평론가들의 후기
- 로저 에버트에서는 이 영화가 스코세이지 감독의 특유의 연출력을 통해 비극적인 이야기를 심도 있게 풀어냈다고 평가합니다. 특히, 영화는 범죄와 폭력의 본질을 탐구하며, 백인 사회가 오세이지 부족을 어떻게 억압했는지에 대한 역사적 통찰을 제공합니다.
- ComingSoon에서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로버트 드 니로의 연기가 영화를 이끌며, 특히 릴리 글래드스톤이 몰리 역을 통해 감정적 깊이를 부여했다고 평가받았습니다. 또한, 스코세이지의 연출이 사건의 비극적 현실을 잔인하면서도 생생하게 묘사했다고 언급했어요
총평
킬러스 오브 더 플라워 문은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한 웅장한 서부 범죄 드라마로,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과 주연 배우들의 강력한 연기가 빛나는 작품입니다. 비록 긴 러닝타임과 다소 무거운 주제 때문에 일부 관객들에게는 다가가기 어려울 수 있지만, 감독의 고전적이면서도 자신의 색채를 잊지 않은 탓에 오히려 긴 러닝타임은 많은 내용을 전하기에 충분했고, 많은 교훈을 주며 현 세대에게 인종적 불의와 폭력의 문제에 대해 강력한 메시지를 쓰리고도 담담하게 전달한 영화 입니다.
추천 지수: 🌟🌟🌟🌟🌟 (5/5)
'영화 줄거리 및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리뷰: 나폴레옹 (Napoleon, 2023) (9) | 2024.10.29 |
---|---|
영화 리뷰: 엑소시스트: 믿는 자 (The Exorcist: Believer, 2023) (9) | 2024.10.28 |
영화 리뷰: 비틀쥬스 비틀쥬스 (Beetlejuice Beetlejuice, 2024) (4) | 2024.10.27 |
영화 리뷰: 더 마블스 (The Marvels, 2024) (0) | 2024.10.27 |
영화 리뷰: 위시 (Wish, 2024) (4) | 2024.1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