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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줄거리 및 후기

영화 소개: 파괴된 사나이 (2010) - 줄거리, 후기, 평점

by 5th Seasons 2024. 11. 30.

영화 소개: 파괴된 사나이 (2010) - 줄거리, 후기, 평점

안녕하세요! 오늘은 2010년 개봉한 한국 영화 '파괴된 사나이'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 작품은 실종된 딸을 찾아 나서는 아버지의 분투와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진실을 다룬 스릴러 영화입니다.


영화 소개

  • 장르: 드라마, 스릴러
  • 감독: 우민호
  • 출연: 김명민(주영수 역), 엄기준(최병철 역), 박주미(박민경 역), 김소현(주혜린 역)
  • 러닝타임: 113분
  • 개봉일: 2010년 7월 1일
  • 상영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줄거리

신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지고 있던 목사 주영수(김명민)에게 5살 된 딸 혜린이 유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주 목사는 딸이 무사히 돌아오기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를 하지만 결국 딸은 돌아오지 않는다. 8년 후, 신에 대한 믿음도 가족도 모두 잃은 그에게 전화 한 통이 걸려온다. 죽은 줄만 알았던 딸이 살아있다! 8년의 세월을 돌이킬 수 있는 단 한번의 기회… 딸을 찾기 위한 주영수의 필사의 추격이 시작된다.

 


평론가들의 후기

    1. 씨네21: "김명민의 열연이 돋보이며, 8년 전 딸을 잃은 아버지의 절박함을 잘 그려냈다. 그러나 이야기 전개에서 다소 우연과 클리셰에 의존한 점이 아쉽다."

 

    1. 한겨레21: "유괴된 딸을 찾는 아버지의 사투를 좇는 영화로, 형식과 내용의 불일치, 윤리 없는 미학의 극단적 전시라는 평가를 받았다."

 


총평

'파괴된 사나이'는 딸을 잃은 아버지의 절박한 심정과 그로 인한 변화를 그린 드라마 스릴러입니다. 김명민의 몰입도 높은 연기와 엄기준의 섬뜩한 악역 연기가 인상적이며,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관객을 사로잡습니다. 그러나 초반의 상황들이나 흐름은 좋았지만 중,후반의 뒷심이 부족하고, 투박한 영화로 완성도 면에서는 아쉬움이 있는 영화로 평가됩니다. 김명민과 엄기준의 연기력으로 이끄는 영화인 만큼 큰 기대 없이 킬링타임용 영화를 찾는 관객들에게 추천합니다.

 

추천 지수: ★★★☆☆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