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소울메이트 (Soulmate, 2023) - 줄거리, 후기, 평점

영화 리뷰: 소울메이트 (Soulmate, 2023) - 줄거리, 후기, 평점

안녕하세요! 오늘은 2023년 개봉한 한국 영화 **'소울메이트'**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 작품은 중국 영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두 여성의 우정과 사랑, 성장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드라마입니다.

---

영화 소개

• 장르: 드라마
• 감독: 민용근
• 출연: 김다미(미소 역), 전소니(하은 역), 변우석(진우 역)
• 러닝타임: 124분
• 개봉일: 2023년 3월 15일
• 상영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

줄거리

“날도 더웠고 수업도 지루했고.. 그렇게 졸리고 나른하던 날에 너를 처음 만났어”

1998년, 처음 만났다.

 

“누굴 좋아하면 용기내야 된대”

2004년, 첫사랑이 생겼다.

 

“몰랐어? 나 원래 이렇게 살아”

2010년, 각자 어른이 되어간다.

 

“가장 그리운 건…너였어”

2014년, 흔적을 따라간다.

 

“이젠 니 얼굴을 그리고 싶어. 사랑없인 그릴 수조차 없는 그림 말이야”

지금, 그리움을 그리다

 

2023년 3월, 당신의 <소울메이트>가 찾아옵니다.

 

1998년, 제주도에서 전학 온 미소(김다미)는 하은(전소니)과 우연히 만나게 됩니다. 서로 다른 성격의 두 사람은 빠르게 친해지며 깊은 우정을 쌓아가고, 시간이 흘러 2004년, 두 사람은 첫사랑 진우(변우석)를 만나게 되면서 관계에 변화가 생기며 각자의 길을 걷게 됩니다. 그리고 2010년, 어른이 된 미소와 하은은 서로의 흔적을 찾아가며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

평론가들의 후기

1. 씨네21: "김다미와 전소니의 섬세한 연기가 돋보이며, 원작의 감성을 잘 살려냈다. 그러나 일부 전개에서 다소 느린 감이 있다."
2. 네이버 영화: "두 여성의 우정과 사랑을 아름답게 그려낸 작품으로, 감동적인 스토리가 인상적이다. 하지만 원작과의 비교에서 아쉬움을 느낄 수 있다."

---

총평

**'소울메이트'**는 두 여성의 우정과 사랑, 성장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드라마로, 김다미와 전소니의 연기가 돋보입니다. 원작의 감성을 잘 살려냄과 동시에 감동적인 스토리가 인상적인 작품이지만, 그러나 일부 전개에서 다소 느린 감이 있으며, 나름의 현지화에 공들이긴 했지만 원작과의 비교에서 원작의 파편들을 잘 짜집기한 느낌이며, 원작에 비해 감정선의 표현에서 조금 아쉬움을 느낄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그래도 중화권 영화의 정서를 담백하게 한국적으로 잘 리메이크한 작품이니 원작과 비교하지 않으신다면 충분히 가치가 있는 영화라 생각됩니다.

 

추천 지수: 🌟🌟🌟🌟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