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대도시의 사랑법 (Love in the Big City, 2024)

영화 리뷰: 대도시의 사랑법 (Love in the Big City, 2024)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도시의 사랑법이라는 영화에 대해 리뷰해보겠습니다. 이 영화는 박상영 작가의 동명 소설 '대도시의 사랑법'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현대 도시에서의 사랑과 우정을 감성적으로 그려낸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이언희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김고은과 노상현이 주연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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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개

• 장르: 드라마, 로맨스
• 감독: 이언희
• 출연: 김고은(재희 역), 노상현(흥수 역)
• 러닝타임: 118분
• 개봉일: 2024년 10월 1일
• 상영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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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미친X과 게이가 만났다! 바야흐로 애니멀 라이프의 시작이었다. 시선을 싹쓸이하는 과감한 스타일과 남 눈치 보지 않는 거침없는 애티튜드로 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자유로운 영혼 재희. 그런 재희가 눈길은 가지만 특별히 흥미는 없던 흥수에게 위기가 찾아온다. 누구에게도 절대 들키고 싶지 않은 비밀을 하필 재희에게 들켜버린 것! 하지만 그 과정에서 재희와 흥수는 알게 된다. 서로가 이상형일 수는 없지만 오직 둘만 이해할 수 있는 모먼트가 있다는 것을. 남들이 만들어내는 무성한 소문을 뒤로 하고, 재희와 흥수는 사랑도 인생도 나답게! 의기투합 동거 라이프를 시작하는데...

 

재희(김고은)는 자유분방한 성격과 독특한 스타일로 모두의 이목을 끄는 인물로 표현됩니다. 대학 시절, 그녀는 동기인 흥수(노상현)와 우연히 얽히게 되며,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게 되고, 이후 두 사람은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며 13년간의 우정과 사랑을 쌓아갑니다. 영화는 이들의 동거 생활과 그 속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현대 도시에서의 사랑과 우정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는 영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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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가들의 후기

1. 중앙일보에서는 김고은이 "다름에 대한 존중을 말하는 영화"라고 언급하며, 영화가 다양한 사랑의 형태를 존중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2. 티스토리 블로그에서는 영화가 현대 대도시에서 소외되고 외로움을 느끼는 두 주인공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감성적으로 그렸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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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대도시의 사랑법은 현대 도시에서의 사랑과 우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소수자들의 솔직하고도 과감한 이야기를 김고은과 노상현의 호흡으로 잘 표현했으며, 표현하기 어려울법한 서로의 다름을 이언희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과 원작의 감성으로 잘 살려내어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지만, 일부 관객들에게는 영화의 전개가 다소 느리게 느껴질 수도 있으며, 내용을 모르고 접근한 관객들에게는 다소 불편한 내용일 수도 있겠습니다. 

전체적인 평으로는 완벽하진 않지만 감동적인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이 인상적이며, 주고자 하는 메세지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준 작품이라 말하고 싶은 작품입니다.

 

추천 지수: 🌟🌟🌟🌟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