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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줄거리 및 후기

영화 소개: 신과 함께: 죄와 벌 (2017) - 줄거리, 후기, 평점

by 5th Seasons 2024. 12. 3.

영화 소개: 신과 함께: 죄와 벌 (2017) - 줄거리, 후기, 평점

안녕하세요! 오늘은 많은 관객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던 한국 판타지 블록버스터, **'신과 함께: 죄와 벌'**을 소개합니다. 이 영화는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사후 세계를 배경으로 한 독특한 이야기를 그립니다.


영화 소개

  • 장르: 판타지, 드라마
  • 감독: 김용화
  • 출연: 하정우(강림 역), 차태현(자홍 역), 주지훈(해원맥 역), 김향기(덕춘 역), 김동욱(수홍 역)
  • 러닝타임: 139분
  • 개봉일: 2017년 12월 20일
  • 상영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줄거리

저승 법에 의하면, 모든 인간은 사후 49일 동안 7번의 재판을 거쳐야만 한다. 살인, 나태, 거짓, 불의, 배신, 폭력, 천륜. 7개의 지옥에서 7번의 재판을 무사히 통과한 망자만이 환생하여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다.

 

“김자홍 씨께선, 오늘 예정 대로 무사히 사망하셨습니다”

 

화재 사고 현장에서 여자아이를 구하고 죽음을 맞이한 소방관 자홍, 그의 앞에 저승차사 해원맥과 덕춘이 나타난다. 자신의 죽음이 아직 믿기지도 않는데 덕춘은 정의로운 망자이자 귀인이라며 그를 치켜세운다. 저승으로 가는 입구, 초군문에서 그를 기다리는 또 한 명의 차사 강림, 그는 차사들의 리더이자 앞으로 자홍이 겪어야 할 7번의 재판에서 변호를 맡아줄 변호사이기도 하다. 염라대왕에게 천년 동안 49명의 망자를 환생시키면 자신들 역시 인간으로 환생시켜 주겠다는 약속을 받은 삼차사들, 그들은 자신들이 변호하고 호위해야 하는 48번째 망자이자 19년 만에 나타난 의로운 귀인 자홍의 환생을 확신하지만, 각 지옥에서 자홍의 과거가 하나 둘씩 드러나면서 예상치 못한 고난과 맞닥뜨리는데…

 

누구나 가지만 아무도 본 적 없는 곳,

2017년 새로운 세계의 문이 열린다!

 

 

소방관 김자홍(차태현)은 화재 현장에서 사망하며, 사후 세계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저승 삼차사 강림(하정우), 해원맥(주지훈), 덕춘(김향기)을 만나게 되고, 인간으로서 착하게 살아왔던 자홍은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심판을 받는 여정을 시작합니다.

각 지옥은 생전에 저지른 죄에 따라 심판을 내리며, 자홍은 자신의 삶에서 직면했던 고난과 비밀을 되짚게 됩니다. 삼차사들은 자홍을 변호하고 그의 환생을 도와주기 위해 힘쓰지만, 여정이 진행될수록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발생하며 긴장감이 고조됩니다.

이 영화는 사후 세계를 통해 인간 삶의 의미와 가족, 희생의 가치를 탐구하며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평론가들의 후기

  • 씨네21: "화려한 시각효과와 몰입감 있는 스토리가 돋보이는 작품. 인간의 감정과 관계를 다룬 깊이가 특히 인상적이다."
  • 네이버 영화: "원작 팬들도 만족할 만한 충실한 각색과 강렬한 연기. 특히 하정우와 김향기의 케미스트리가 영화의 몰입도를 높인다."
  • 로튼토마토: "한국 영화의 새로운 시도를 보여준 작품. 비주얼과 감동이 균형을 이루며 독창적인 이야기를 완성했다."

총평

'신과 함께: 죄와 벌'은 판타지라는 장르 속에서 인간적인 감동과 교훈을 전하는 작품입니다. 화려한 CG와 웅장한 스케일은 관객을 압도하며, 배우들의 열연은 감정의 깊이를 더합니다.

특히, 사후 세계라는 독특한 설정을 통해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만드는 점이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자홍과 삼차사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스토리지만, 원작과 비교해보면 원작의 캐릭터 이해도가 부족하다는 평과, 139분 안에 모든걸 담을 수 없었기에 전체적으로는 조금 아쉽다는 평입니다.

하지만 원작을 모르는 분들이라면 별 생각없이 보실 수도 있는 부분이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추천 지수: ★★★★☆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