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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줄거리 및 후기

영화 소개: 테넷 (2020) - 줄거리, 후기, 평점

by 5th Seasons 2024. 12. 4.

영화 소개: 테넷 (2020) - 줄거리, 후기, 평점

안녕하세요! 오늘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복잡하고 독창적인 SF 스릴러, '테넷'을 소개합니다. 이 작품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독특한 설정과 압도적인 액션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어요.


영화 소개

  • 장르: SF, 액션, 스릴러
  •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 출연: 존 데이비드 워싱턴(주인공 역), 로버트 패틴슨(닐 역), 엘리자베스 데비키(캣 역), 케네스 브래너(사토르 역)
  • 러닝타임: 150분
  • 개봉일: 2020년 8월 26일
  • 상영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줄거리

당신에게 줄 건 한 단어 '테넷'

시간을 추격하라!

 

시간의 흐름을 뒤집는 인버전을 통해 현재와 미래를 오가며 세상을 파괴하려는 사토르(케네스 브래너)를 막기 위해 투입된 작전의 주도자(존 데이비드 워싱턴). 인버전에 대한 정보를 가진 닐(로버트 패틴슨)과 미술품 감정사이자 사토르에 대한 복수심이 가득한 그의 아내 캣(엘리자베스 데비키)과 협력해 미래의 공격에 맞서 제3차 세계대전을 막아야 한다!

 

[KEY POINT]

인버전: 사물의 엔트로피를 반전시켜 시간을 거스를 수 있는 미래 기술.

미래에서 인버전된 무기를 현재로 보내 과거를 파괴할 수 있다.

 

 

미래에서 시간을 조작하는 기술이 개발되고, 이를 악용하려는 세력과 이를 저지하려는 비밀 요원 주인공(존 데이비드 워싱턴)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그는 테넷이라는 비밀 조직의 도움을 받아,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서 세계를 구하기 위한 미션을 수행하게 됩니다. 그의 여정에서 동료가 되는 닐(로버트 패틴슨)과 함께, 시간의 역행이라는 독특한 방식으로 적과 싸워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죠.

특히, 악당 사토르(케네스 브래너)는 시간 조작 기술을 이용해 전 세계를 위협하려 하며, 그의 아내 캣(엘리자베스 데비키)은 중요한 열쇠를 쥔 인물로 등장합니다.

이 영화는 선형적인 시간이 아닌, 역행하는 시간과 현재의 시간이 동시에 진행되며 관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영화입니다.


평론가들의 후기

  • 씨네21: "놀란 감독의 창의성과 복잡성이 극대화된 작품. 압도적인 스케일과 흥미로운 설정이 돋보인다."
  • 로튼토마토: "SF 장르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새로운 시도를 보여준다. 시각적 경이로움과 흥미진진한 액션이 영화의 백미."
  • 뉴욕타임스: "놀란의 야심이 돋보이는 작품. 다만, 스토리의 난해함이 일부 관객들에게는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총평

'테넷'은 시간을 주제로 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또 다른 도전작으로, 기존의 SF 스릴러와는 차원이 다른 복잡함과 독창성을 보여줍니다.

영화는 선형적 시간의 개념을 완전히 뒤엎으며, 놀란 감독 특유의 시각적 스펙터클과 철학적인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특히, 배우들의 몰입감 있는 연기와 시간 역행 액션은 압도적인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다만 스토리의 난해함이 다소 진입 장벽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반복 감상을 통해 새로운 재미를 발견할 수 있고, 굳이 주인공 조차 왜 싸우는지 모르고 싸우는거 같으니 관객들도 이해하지 않고 속편하게 봐도 괜찮을 만한 영화입니다.

특이한 소재의 SF 장르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추천 지수: ★★★★☆ (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