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퓨리오사 (Furiosa: A Mad Max Saga, 2024)
안녕하세요! 오늘은 2024년 핫했던 영화 중 하나인 "퓨리오사"를 리뷰해 볼게요. 이 영화는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의 스핀오프이자 프리퀄로, 퓨리오사라는 캐릭터가 어떻게 강력한 전사로 성장하게 되었는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번 작품은 조지 밀러 감독의 지휘 아래 매드 맥스 세계관을 더욱 확장시키는 중요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어요.
영화 소개
- 장르: 액션, 어드벤처, SF
- 감독: 조지 밀러
- 출연: 안야 테일러-조이(퓨리오사), 크리스 헴스워스(데멘투스), 톰 버크(프라이토리안 잭)
- 러닝타임: 148분
- 개봉일: 2024년 5월 22일
- 상영등급: 18세 이상 관람가
줄거리
"퓨리오사"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매드 맥스 시리즈의 핵심 인물 중 하나인 퓨리오사의 과거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영화는 그녀가 어떻게 전사로 성장하게 되었는지를 보여주는 프리퀄로, 어린 퓨리오사가 데멘투스(크리스 헴스워스)에 의해 납치된 후 겪는 이야기가 중심이에요
영화는 오스트레일리아가 붕괴된 후의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퓨리오사는 어릴 때 데멘투스라는 잔인한 바이커 갱의 리더에게 납치되어 고향인 그린 플레이스로 돌아가고자 하는 여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험난한 상황에서 생존하는 법을 배우고, 여러 차례 죽음의 위기를 넘기며 강력한 전사로 성장합니다.
퓨리오사는 데멘투스와 그의 군대를 피해 살아남기 위해 계속해서 도망치지만, 결국 임모탄 조(라치 훌메)의 세력과 얽히게 되면서 상황이 복잡해집니다. 그녀는 데멘투스와 임모탄 조 사이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진정한 힘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녀의 여정은 그녀를 강인한 전사로 성장시키고, 궁극적으로 영화의 클라이맥스에서 퓨리오사는 자신의 운명과 마주하며 치열한 전투를 벌이게 됩니다
평론가들의 후기
- 로저 에버트 리뷰에 따르면, 퓨리오사는 그저 '빅 스크린을 위한 대형 블록버스터' 이상의 의미를 지닌 영화로 평가되고 있어요. 조지 밀러 감독은 이 영화에서 감정적 깊이를 더하며, 시청자들이 퓨리오사의 감정적인 여정에 몰입할 수 있도록 훌륭하게 연출했다고 합니다. 영화의 액션 장면은 탁월한 촬영 기술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시각적 충격을 주며, 퓨리오사의 성장 과정이 뛰어나게 묘사되어 있다고 평가되었어요.
- The Review Geek은 영화가 기존 매드 맥스 시리즈의 스타일을 계승하면서도, 더 깊이 있는 캐릭터 발전과 관계를 탐구한다고 평가했어요. 특히 안야 테일러-조이는 퓨리오사의 감정적 깊이와 강한 결단력을 잘 표현했으며, 그녀의 연기가 영화의 중심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칭찬받고 있습니다.
- David Poland (The Hot Button)는 이 영화의 장면 전환과 액션 시퀀스가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하며, 관객들이 시각적으로 몰입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했습니다. 다만, 스토리가 다소 복잡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일부 관객들은 불친절하다고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어요.
총평
온라인 평점에서는 "퓨리오사"가 매드 맥스 세계관을 완벽하게 확장시키며, 긴박한 액션과 몰입감 있는 스토리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기존 팬들은 특히 퓨리오사의 기원을 다루는 이 영화가 기존 캐릭터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작품이라 더 의미 있게 받아들이는거 같고요. 크리스 헴스워스의 데멘투스가 무자비한 악당으로서 인상적이었고, 영화 전체에 걸쳐 흥미로운 대립을 이끌어낸 모습에 만족하는듯 합니다. 다만, 스토리 전개가 다소 복잡하고 빠르게 진행되면서 감정선이 부족하다는 비판도 존재합니다.
이 영화는 단순한 액션 블록버스터를 넘어서, 강렬한 시각적 요소와 더불어 철학적 메시지를 담고 있있으며, 특히 환경적 위기와 전쟁을 둘러싼 정치적 현실을 반영해 현재의 문제들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는 점도 포인트입니다.
간단하게 퓨리오사의 과거를 딛고 일어서는 강인한 여성 전사의 모습을 통해 큰 감동을 선사하는, 매드 맥스 팬이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작품인듯 합니다.
추천 지수: 🌟🌟🌟🌟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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